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평택 시내버스 개편 (문단 편집) == 비판 및 문제점 == * '''비현실적인 번호 개편''' 평택시는 인지 개선을 위해 권역제와 네 자리 번호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이는 오히려 이용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평택시가 4자리 번호대를 쓰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처럼 노선이 많은 것도 아니고 서울 시내버스조차도 세 자리와 네 자리 혼용이지 모든 노선을 네 자리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출-도착권역 번호를 사용하는 노선의 수도 5개를 넘지 않아서, 일련번호를 두 자리에서 한자리로 줄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 결국 네 자리 번호가 되면 아무리 규칙이 있다고 해도 숫자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기존 번호제에 비해 외우는데 어려움을 크게 겪을 확률이 높다. 순환 노선의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데,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 식의 세 자리로 개편한 결과 모두 22-1, 2, 3번이나 67-1, 2번 같은 식으로 번호가 개편되어, 노선이 완전히 다름에도 비슷한 번호로 인해 혼란을 줄 여지가 생겼다. 더불어 인지 개선이라는 명목도 노년층에게는 익숙한 번호의 변경으로 인한 혼란만 가중되고, 젊은층은 이미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찾아서 타는 시대라 아무도 버스번호의 권역으로 노선을 유추해서 타지 않는다.[* 당장 서울과 대구 등 권역번호를 하고 있는 지역들을 보면 같은 권역임에도 아예 만나지조차 않는 노선이 수두룩하다. 만약 지자체의 말대로 노선번호로 목적지를 인지해서 탔다가는 전혀 모르는 동네로 갈 수도 있다.] 서울이나 대구가 번호체계 개편을 하던 시절에는 정보화가 덜 되던 시대라 그랬다 쳐도 이미 엄청난 정보화가 이루어진 현재는 그 당위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시 당국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인지를 어느 정도 하는 것인지,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을 일부 조정했다. {{{#!folding [ 번호 개편 과정 펼치기 · 접기 ] * 2020년 최초 공개된 주민설명회 영상에서 공개됐던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 [[파일:노선 번호 부여 규칙.png|width=100%]]]: 노선번호를 각출도착권역을 구분하여 일련번호를 차례대로 부여하는 방안으로 계획했다. 예를 들어 용이동에서 출발하여 팽성읍에 도착하는 일련번호 3번인 간선버스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용이동은 1권역, 팽성읍은 2권역이므로 이를 조합 시 1권역을 뜻하는 1, 2권역을 뜻하는 2, 일련번호 03이 더해져 '''1203'''번 버스가 되는 것이다. * 간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01~50) * 지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51~99) * 순환버스: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 + 일련번호(1~9) * 제 1차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 조정: 2021년부터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을 일부 조정하여 간선/지선버스의 일련번호를 각 출도착권역 구분없이 일괄, 순서대로 부여하도록 조정했다. 실제로 2021년 8월 권역별로 노선번호를 부여받은 [[평택 버스 3151|3151번]][* 현재는 [[평택 버스 순환311|순환311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됐다.]이 개통된지 한 달 후 [[평택 버스 1452|1452번]]이 개통됐는데, 기존대로 일련번호를 각 출도착권역을 구분하여 1451번(1권역에서 출발하여 4권역에 도착하는 1번째 지선버스)으로 부여받았어야 하지만, 1차 조정을 통해서 일련번호를 각 출도착권역 구분없이 1452번(평택 전체 2번째 지선버스)으로 부여받았다. * 간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01~50) * 지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51~99) * 순환버스: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 + 일련번호(1~9) * 제 2차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 조정: 순환버스의 경우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를 기본으로 하고 동일권역을 순환하는 노선이 2개 이상일 경우에만 추가로 '-' + '일련번호(1~9)'가 붙는 방식이었으나 노선번호에 '-'를 붙이는 것은 지선노선으로 혼동이 발생한다는 운수업체,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로 변경됐다. 또한 고리형으로 운행하는 노선과 짧은 운행거리로 주요거점과 택지지구를 운행하는 노선을 대상으로 순환버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2022년 9월 1일 3151번이 경로 조정과 함께 [[평택 버스 순환311|순환311번]](3권역에서 출발하여 1권역에 도착하는 1번째 순환버스)으로 부여받았다. * 간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01~50) * 지선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51~99) * 순환버스: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1~9) * 제 3차 권역별 번호체계 부여방안 조정'''(최종 확정)''': 시내버스 개편 시 노선번호가 상이하게 변경되어 혼동 발생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다수 있어 권역번호에 기존번호를 혼합하여 부여하도록 변경됐다.[* 예) 50번 → 1150번 / 7-1번 → 1371번 / 999번 → 1199번] 2022년 12월 12일 8-3번이 경로 조정과 함께 [[평택 버스 1183|1183번]](1권역에서 출발하여 1권역에 도착하는 기존번호 8-3번과 유사한 83번 버스)으로 부여받았다.[* 2020년 최초 공개된 주민설명회 영상자료에 따르면 8-3번은 1154번으로 변경 예정이었고, 2021년 1차 번호체계 부여방안 조정에 따르면 1153번으로 변경돼야 했지만 결국엔 전혀 다른 1183번으로 변경됐다.] 결국 기존번호와 유사한 두 자리 앞에 출도착권역 두 자리가 추가되는 셈인데 규칙성 없이 무의미하고 무분별하도록 변경되어 억지로 네 자리 번호로 바꾸려는 의도가 훤히 보인다.[* 기존부터 무작위로 노선 번호를 부여받은데다 번호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불합리적이고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인지 개선을 위해 새로운 노선번호를 부여받을 예정이었는데, 오히려 기존 번호를 혼용하여 출도착권역 두 자리를 추가하는 방안으로 바뀌게 되면서 굳이 노선 번호를 변경할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간선, 지선 구분 및 일련번호 체계가 폐지된 셈.] * 일반버스: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기존번호와 유사한 2자리(00~99) * 순환버스: 순환 +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1~9)}}} * '''무리한 시계외 노선 단축'''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계외 노선([[오산시|오산]]행 제외)을 다 없애거나 경계지역만 운행하게 된다. 그런데 시계외 지역이지만 평택 생활권인 지역인 공도, 신가리 등을 운행하는 노선들까지 다 없애고 대체노선을 마련하지도 않았다. 각 지자체에서 알아서 해결하거나 환승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고 대체노선이 원래 운행하던 노선과 유사하게 허가를 내주겠다는 보장도 없다. 결국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크나큰 피해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현재는 무산됐으나, 최초 개편안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됐던 노선은 [[평택 버스 50|50번]]으로, 안성 사람들은 평택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선 시 경계에서 환승이 필연적이게 됐으며 안성을 잇는 버스의 배차도 절반이 없어지는 피해를 입게 될 뻔했는데, 벽지 노선도 아니고 경기도 내에서 수요가 상위권에 달하는 노선이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였다. 또한, 최종안에서도 확정된 [[평택 버스 8|8번]](개편 후 1108번) 단축 역시 고성산 등산객들, 평택에서 용인 시내 방향으로 가는 승객[* 단, 1호선-수인분당선-용인 에버라인 전철을 이용하는 대체경로가 있다. 아니면 [[용인 버스 24|오산]]이나 [[용인 버스 22-1|안성]]까지 가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과 양성터미널~평택 시내 구간을 이용하는 양성면 주민이나 승객에게도 많은 피해가 갈 것으로 보여진다.[[https://www.youtube.com/watch?v=JsXPpU8twrw|#]] 일단 2022년 9월에는 대체 마을 버스가 다니며 평택 내 벽지로 가는 지원 운행을 했던 협진여객 소속 1일 1회 노선만 폐지됐고, 폐지 대상이였던 17번 노선은 신설 노선인 1353번으로 편입되는것으로 최종안에서 확정됐으며, 가장 논란이 많았던 50번의 경우 최종 개편안에서는 공도까지만 단축하는 방안은 무산됐고 50-9번과 통합하여 번호만 1150번으로 변경하고 노선은 50번의 현 노선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다만 앞서 말했던 8번 노선 단축의 경우 최종안에서도 확정된 만큼 향후 안성시에서 똑버스 운행 등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성면~원곡면 구간을 [[안성 버스 7-9, 7-10|안성 7-9번과 안성 7-10번]]이 대체하고, 불당리, 웅교리, 난촌리 구간은 [[안성 버스 7-11|안성 7-11번]]이 대체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천안시 성환읍 와룡리, 신가리 등은 [[천안 버스 118|천안 118번]]이 노와2리까지 연장되며 대체되었고, 성환~와룡리~신가리~평택 구간을 운행하는 [[천안 버스 132|천안 132번]] 노선도 신설되었다.] * '''해결되지 않은 굴곡, 중복 노선''' 이번 개편에 주요 논점 중 하나가 굴곡노선 완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개편안 노선들을 보면 기존에 굴곡도가 있던 노선들이 개선되기는커녕 그대로 존치되거나 더 심각해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노선도 적지 않다. 또한 차고지 부근이나 전철역 등 기존에도 중복이 많았던 곳에는 아직도 일부 노선들의 중복(예: [[평택역]].AK프라자 - 용이동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이 구간이 관공서를 비롯하여 학교등이 많이 있어서 수요가 많은 구간이므로 중복 노선 정리에 어려움이 크지만, 소사벌,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버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 많은 만큼 개편을 통해 굴곡, 중복 노선을 정리하여 차량과 기사 등 과하게 투입된 재원들을 다른 곳으로 분산을 해야하지만 현재 공개된 개편안에서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크며 개편안을 토대로 다시 한번 노선들을 정리한다면 다른 곳으로 재원을 더 분산해야한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이로인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나친 환승유도''' 현재 장거리노선, 중복노선 등 이용효율성이 떨어지는 노선들이 환승없이 여러 목적지를 경유하여 운행하기 때문에 간/지선제 버스 체계로 개편하여 환승을 전제로 배차간격을 단축시켜 버스이용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그만큼 버스 노선이 줄어들게 되어 환승을 여러 번 하게 되므로 [[환승저항|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될 수 있다. 특히 크게 개편되는 평택 시내 및 서부지역, 안성, 충남 노선은 마을버스 위주로 되어있어 개편할 노선이 적고, 시내버스도 사실상 노선번호만 변경되는 진위, 송탄, 오산 등 평택 북부 생활권 쪽 노선보다 개편의 여파가 크다. [[분류:평택시의 시내버스]][[분류:나무위키 버스 프로젝트]][[분류:2023년 개업한 버스 노선]][[분류:2022년 개업한 버스 노선]][[분류:2023년 폐지된 버스 노선]][[분류:2022년 폐지된 버스 노선]][[분류:평택시의 버스 교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